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은평구체육회가 위탁 운영 하고 있는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에서 이달부터 매월 넷째주 ‘일요일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일요일 물놀이장‘은 수영장 레인을 일부 철거 후 자율풀장으로 전환한다. 유아풀장에는 워터슬라이드를 설치해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수상안전교육 자격증이 있는 안전관리요원을 증원 배치해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고, 깨끗한 수질관리를 위해 동시간대 입장인원은 40명으로 제한해 오전과 오후 각 3시간씩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안전상 문제가 되는 오리발, 스노클 등은 반입을 허가하지 않으며, 13세 이하는 보호자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신장 150cm 이하 이용자 및 워터슬라이드(6세~13세) 이용자는 개인구명조끼 착용하는 등 각종 안전대책도 마련했다. 일요일 물놀이장은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 접수를 진행하며 1인 최대 5매까지 가능하다. 사전 예약은 오는 25일 오후 5시까지 네이버 사전예약(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 네이버플레이스)을 통해 접수한다. 일요일 운영과 물놀이장 관련 자세한 사항은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02-353-7330)로 문의하면 된다. 박낙흥 은평구체육회장은 “앞으로도 은평통일로스포츠센터는 구민에게 더 많은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이용객의 여가선용 활용을 극 대화하기 위해 수준 높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일요일 확대 운영을 통해 구민의 공공체육시설 이용률의 긍정적 효과를 예상한다”며 “물놀이장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체육활동의 점진적 성장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25일 은평구평생학습관 4층 미디홀에서 ‘상명대학교와 함께하는 클래식 여행’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고품격 문화예술을 지역에서 즐길 수 있도록 은평구와 상명대학교 협력 사업인 ‘은상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학 전문자원을 활용해 은평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학생들이 전공 경험을 쌓을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공연은 ‘목관 5중주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펼쳐진다. G선상의 아리아, 아리랑 등 다양한 음악이 곡해설과 함께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합주로 선보인다. 음악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클래식 여행을 떠나고 싶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23일까지 평생학습관 홈페이지(edu.eunpyeong.go.kr)서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음악회는 연말까지 매월 1~2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앞서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지난 5월 상명대학교 음악학부와 업무 협약을 맺고 다양한 악기를 활용한 클래식음악회를 개최하고 있다. 첫 공연으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플루트 앙상블 연주회를 열어 호응을 얻었다. 음악회 관련 궁금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070-4254-7263)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