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관내 초등학생,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은평청소년마을학교의 선택프로젝트를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선택프로젝트는 ‘생활기술학교’, ‘미래혁신학교’, ‘도시농업학교’ 3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중 ‘생활기술학교’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생활 기술을 배우고 경험하며, 스스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이다. 목공교실, 건축교실, 자전거 수리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은 창의력, 문제 해결 능력, 협동심을 키우고, 미래 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다. 목공교실은 나무를 다루는 기본적인 기술을 익히고, 자신만의 가구나 소품을 만들며 창의력을 키울 수 있다. 건축교실은 다양한 건축 공정을 직접 체험하며 공간 구성 능력을 향상시키고, 실제 건축 현장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도구와 재료를 다루는 방법을 배운다. 또한 폐자전거를 활용한 나만의 자전거 수업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직접 만든 자전거로 건강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생활기술학교’는 단순한 기술 교육을 넘어, 청소년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다양한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이곳에서 청소년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고, 문제 해결 능력과 독립적인 사고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학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청소년이 생활기술학교를 통해 꿈을 키우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내달 2일 시립은평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10월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노인 공경의 의미를 더 깊이 이해하고 기념하고자 마련됐다. 이는 은평구가 주최하고 은평구노인복지연합회와 (사)대한노인회은평구지회가 주관했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태권도 시범공연과 은평구 ‘청춘합창단’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한다. 제1부 기념식은 어르신 공경을 되새기는 ‘경로헌장 낭독’, 모범 어르신, 노인복지기여자 및 노인복지기여단체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된다. 제2부에서는 조영구가 사회를 보고 가수 설운도의 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흥겨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김미경 구청장은 “깊어가는 가을 어르신들의 사회발전 공로를 되새기는 자리를 마련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의 경륜과 지혜를 함께 나누며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다양한 복지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