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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19일 은평구치매안심센터가 ‘천만시민 기억친구리더활동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억친구리더활동’은 진관동 주민자치회 교육분과 의제인 ‘찾아가는 치매예방 활동’이다. 임정희 기억친구 리더 대표를 비롯한 35명의 치매예방활동가(기억친구리더)들이 시민들에게 치매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2년 전 조직됐다. 치매예방활동가들은 전문성을 갖추기 위해 은평구치매안심센터에서 기억친구리더교육, 치매예방 작업프로그램을 수강했다. 2년 동안 진관동 내 경로당 41곳에서 이용 어르신 대상으로 치매 예방 교육, 칼림바 연주, 음식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치매자가진단검사를 통해 고위험 어르신이 정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은평구치매안심센터로 연계했다. 이번 서울광역치매센터가 주최한 경진대회에서는 은평구 기억친구리더활동가들의 이러한 적극적 활동과 노력을 평가해 대상으로 선정했다. 활동 진행 후 경로당에서 기억친구리더들의 추가 방문을 요청할 만큼 만족도가 높았으며 내년에도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기억친구리더를 양성해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치매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8 조회1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1일 은평구 치매안심센터가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봉사동아리 하프봉사단 학생들로부터 직접 만든 인지키트물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는 지난 2021년 3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 지정된 후 정기적으로 치매안심센터에서 매년 직접 만든 인지키트를 전달하는 등 다양한 치매 관련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키트에는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컬러링 활동 북과 공기놀이, 쉬운 악기 ‘카주’, 직접 뜬 수세미 등이 손편지와 함께 담겼다. 인지키트는 치매 진단을 받은 대상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선정국제관광고등학교 하프봉사단 관계자는 “치매 극복 선도학교로써 앞으로도 활발한 치매 예방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2024-11-28 조회1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이달부터 전 연령대가 함께 이용하는 ‘서오릉근린공원’을 구민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구는 갈현동 228-61 일대 13,233㎡의 부지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의견을 반영한 ‘생활 밀착형 공원’을 조성했다. 여섯 차례 이상의 설명회를 추진해 다양한 구민들의 요구에 발맞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시설을 설치했다. 어린이를 위한 ‘생태놀이터’는 숲속에서 뛰어노는 느낌으로 목재를 활용한 놀이시설을 설치했다. 바닥은 친환경 코르크 포장으로 어린이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학교 청소년들을 위한 ‘체력단련시설’은 코로스핏 운동에 기반한 7종 운동기구와 무한턱걸이 형태의 철봉 등의 시설을 설치해 체력단련과 놀이를 할 수 있다. 특히 어르신들을 위해 흙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황토 블럭을 활용한 약 100m의 ‘맨발황톳길’을 조성했다. 이는 황톳길 하부에 콘크리트 기초가 없이 땅의 기운을 느끼고 싶다는 구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만들었다. ‘맨발황톳길’은 세족장, 신발보관대 등 황톳길 부대 시설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높였으며, 맨발건강길 지킴이를 위촉해 황톳길을 주민 스스로 가꾸어 나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기존 테니스장을 재정비해 3면의 테니스코트와 0.5면의 연습장 코트도 조성했다. 코트마다 선수 대기실을 마련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서오릉 테니스장은 ‘은평구 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할 예정이며,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받는다. 공원 내 산책로를 따라 ‘마루정원’ 4곳도 조성했다. ‘마루’는 꼭대기와 대청마루를 의미한다. ‘마루정원’은 마치 이곳은 높은 곳에 있지만 시원한 날 마루에 누워 편안한 휴식을 갖던 것처럼, 누구에게나 휴식의 공간으로 자리 잡길 희망하는 의미를 담고 있는 이름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서오릉근린공원은 구민을 위한 모든 것이 담겨 있는 곳이다”며 “넉넉한 부지에 다양한 공간을 알차게 배치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구민들의 사랑을 받는 따뜻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8 조회13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2일 2024 은평구 지역협치 활성화 포럼인 ‘따로 또 같이, 함께 가는 은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포럼은 은평구 주민참여 정책의 발전 및 혁신방안 모색을 위해 개최됐다. 지역 주민, 주민참여위원회·주민자치회·협치회의 위원, 시민사회단체, 구의원, 관련 전문가, 타 지자체 관계자,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협치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은평구 주민참여 유관 조직인 주민참여위원회, 주민자치회, 협치회의의 현황, 각 주민참여 조직 및 시민사회의 고민, 과제, 개선 방안, 제안 등을 주제로 열렸다. 한재중 은평구청 주민참여협치과장, 강찬선 주민자치협의회장, 김원영 주민참여위원회 부위원장, 박은미 협치회의 공동의장, 최순옥 살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의 발제로 1부가 진행됐다. 2부는 은평구 주민참여 정책의 발전을 위한 혁신 방안에 대하여 신봉규 은평구의원, 정병순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의 지정토론이 이어졌으며, 이주식 은평구 대외협력조정관이 좌장으로 참여했다. 마지막 종합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에는 발제 및 지정토론 관련 열띤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추가적인 논의 및 2차 포럼 개최에 관한 제안도 제시됐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다양한 주체 간 상호이해 증진 및 지역 협치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길 바란다”며 “토론 과정에서 제시된 실효성 있는 의견들은 정책에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8 조회9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Art+Interior)’ 사업으로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 골목상권 40개 점포를 추가로 개선해, 올해까지 총 260개 점포를 새 단장 했다고 밝혔다. ‘우리동네가게 아트테리어’ 사업은 골목상권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된 은평구의 대표 상생 프로젝트다. 지역예술가 15명과 함께 점포의 내외부를 맞춤형으로 개선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예술가들에게는 창작 기회를 제공한다. 은평구는 ▲2020년 불광천 주변 40개 점포 ▲2021년 연서시장-북한산, 대림시장-봉산 주변 60개 점포 ▲2022년 역촌동 걷고싶은거리, 대조동 구 로데오거리 일대 80개 점포 ▲2023년 불광먹자골목 일대 40개 등 매년 사업을 진행했다. 올해 사업대상지인 응암3동 다래어린이공원 일대는 대림시장, 대림골목시장, 응암오거리 상점가와 인접한 상권이다. 노후화된 점포가 밀집해 있음에도 기존 전통시장에 비해 지원이 부족했다. 이번 사업은 해당 지역 상권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활성화 기반을 마련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평가된다. 은평구는 내년에도 새 단장이 필요한 골목상권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에 참여한 상인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후화된 가게 개선이 어려웠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가게가 깔끔하고 매력적으로 바뀌어 손님이 늘었다”고 말했다. 참여 예술가는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며 창작 기회를 가질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은평구에는 창의적인 역량을 가진 예술가들이 많고, 오래된 점포들이 지역 상권의 뿌리를 이루고 있다”며 “소상공인과 예술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와 문화를 아우르는 지속 가능한 모델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등록일2024-11-27 조회9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으로 ‘내 마음의 창을 여는 시간’과 ‘마음을 여는 대화의 시작’을 운영하고, 선착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년과 가족 간의 이해와 공감을 돕고, 심리적 어려움 속에서 새로운 소통의 가능성을 열기 위해 기획됐다. ‘내 마음의 창을 여는 시간’은 만 19세부터 39세 은평구 청년 대상 심리 돌봄 온라인 특강이다. 내달 2일과 9일 월요일 오후 4시 온라인(ZOOM)으로 열리며, 마인드플니스 심리상담클리닉 대표이자 김도연 심리학 박사가 진행한다. 김도연 심리학 박사는 특강을 통해 청년들에게 마음 돌봄과 내면의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청년들이 건강한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다. ‘마음을 여는 대화의 시작’은 은둔 청년의 가족을 대상 프로그램으로 내달 11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은평구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정신의학과 전문의 윤우상 밝은마음병원장이 강연을 진행해 청년의 닫힌 마음을 이해하고 가족 간의 역할과 지지 방법을 제공한다. 신청 방법은 각 특강 프로그램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각 프로그램은 선착순 40명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보건소 건광관리과(02-351-8753)로 전화 문의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청년과 가족이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건강한 소통을 시작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은평구는 구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등록일2024-11-27 조회8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1일 치매안심센터에서 ‘따뜻한 차 한잔의 날’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어르신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치매 어르신과 그 가족으로 구성된 칼림바 공연으로 시작했다. 조경희 부센터장은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와 조기 발견 교육을 진행했다. 센터에서는 치매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들 작품전시회, 플리마켓, 복주머니 만들기, 룰렛 돌리기 등 체험 부스가 열렸으며, 기억다방 음료 제공과 인생네컷 포토 부스도 마련됐다. 딸과 함께 참가한 어르신은 “평소 검진으로만 치매센터를 방문했는데 딸과 사진도 찍고 선물도 많이 받아서 기분이 좋다”며 “센터에서 준비를 많이 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평구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치매 어르신과 가족에게는 한해를 돌아보며 서로 격려하고 소통하는 힐링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 주민들에게는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7 조회8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오는 30일 구민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과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는 ‘이호철북콘서트홀’이 문예북(Book)흥’ 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호철북콘서트홀(이하 ’북콘서트홀)’은 은평구 불광동에서 50여 년 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이호철 작가의 문학 활동과 통일 염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설립됐다. 제8회 이호철통일로문학상 시상식을 위한 사전 개관식도 문학계 인사, 출판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7일 진행됐다. 오는 30일 오후 1시 정식 개관과 함께 ‘문예북흥’ 교육 프로그램을 52주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책을 통한 은평의 문예부흥을 염원하며, 르네상스 문예부흥을 모티브로 삼았다. ‘문예북흥’은 문학 작가, 음악, 사진, 건축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인사들을 초청해 책을 통한 관객과 대화하는 문화예술 강연이다. 프로그램 첫날은 소설가 현기영이 ‘지상에서 숟가락 하나 제주’ 저서를 가지고 제주에서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강연을 펼치고, 제주를 노래하는 포크 음악가 강아솔의 축하공연이 열린다.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누구나 은평역사한옥박물관 누리집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내달 7일에는 황지우 시인이 ‘어느 날 나는 흐린 주점에 혼자 앉아 있을 거다‘ 시집으로 ’시적인 것은 누구에게나 있다‘라는 강연을 한다. 내달 14일에는 대중음악평론가 강헌, 내달 21일 사진작가 윤광준을 초청해 진행된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이호철북콘서트홀에서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과 전시를 통해 고전 예술과 젊은 예술가들이 교류할 수 있도록 기획할 예정이다”며 “과거 문인들의 거리였던 은평을 다시금 서울 서북부지역의 문화거점으로 만들어 은평 르네상스를 주도하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호철 북콘서트홀이 지역 주민과 문화·예술 애호가들에게 사랑받는 공간, 서울의 문화거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이곳에서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통행 은평구가 평화와 통일, 문화와 예술을 이야기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6 조회11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1일 서정대학교의 지원으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를 대상 ‘미술과 함께 하는 힐링’ 미술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미술과 함께 하는 힐링’은 업무 특성상 심리적 압박을 경험하는 사회복지 담당자들의 심리 상태를 점검하고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미술치료 전문가의 지도로 그림 그리기를 진행하며 자기 내면을 표현하고 감정을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회복지업무 담당자는 “오랜만에 그림을 그리는 시간이 있어서 즐거웠으며, 스트레스 해소와 위로받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복지업무를 맡은 직원들이 힐링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정대학교와 지속적인 심리 지원 프로그램으로 직원 복지 증진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등록일2024-11-26 조회9